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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임상승에 민관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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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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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상운임이 급상승하면서 국내 수출업계들이 물류비 부담 증가 등 애로를 겪고 있어 산업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산자부와 해수부는 11일 해양수산개발원 회의실에서 주요 수출업체 및 선사들과 함께 대책회의를 갖고, 해상운임이 국제해운시장에서 결정되고 있어 정부개입으로 요금을 안정화하기는 곤란한 상황임을 공동 인식하고 업체간 정보교류를 통한 사전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수출/해운 관련 기관간 협의회를 통해 운임안정여건을 조성키로 하고 4월초부터 산자부-해수부-무역협회-선주협회와 화주/선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 화주/선사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해상운임 여건변화에 대한 수출업계의 사전 대응능력을 제고키로 했다.
또, 상반기중 무역협회(화주측)와 선주협회·근해수송협의회(선사측)간 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 항로별 해상운임·물동량·선복량 상황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선박을 확보하지 못한 업체에 대해 양측이 협조해 선박을 알선케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적선사에 대해 국내 화주 물량의 우선 적취를 권고하고, 석탄·철광석 등 국내 필수 원자재의 안정적 운송을 위해 선하주간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유도키로 했다.
한편, 최근 해상운임은 세계경기 회복과 중국경제의 급성장으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상물동량이 급증하고 중국이 선박을 대거 확보하면서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이러한 급등 현상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국내 수출업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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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 무역협회 관계자는 "해상운임이 15∼20% 상승시(올해중 북미항로 운임상승 예상치) 수출단가의 0.6∼0.8% 인상요인이 발생하지만 수출가격에의 전가가 곤란하기 때문에 수출채산성을 악화시킨다"면서 "실제로 업계 조사결과, 백색가전과 타이어, 철강업체 등의 마진율 하락이 우려되고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업체와 중소화주에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최근 해상운임 상승이 세계적인 현상이어서 채산성 악화에 따른 경쟁력 약화 정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산자부와 해수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상운임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국내 경제에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수출업계 및 해운업계와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참고로 이날 회의는 산자부 무역유통국장과 해양부 해운물류국장이 공동 주재했으며, 무역협회, 선주협회, 근해수송협의회 등 관련 단체와 삼성전자·한진해운·범양상선 등 화주/선사 등이 참석했다.
(문의: 산업자원부 시장개척과 02-2110-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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