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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감산유지 불구, 2/4분기 유가 26~28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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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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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는 1일부터 원유 생산량을 지난 2월의 예고대로 하루 100만배럴을 감산키로 결정했다.
[% 1, large, right %]산자부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OPEC 제130차 총회에서 지난 2월 10일 결정한대로 4월부터 하루 생산량을 2450만 배럴에서 2350만 배럴로 100만 배럴(4%) 감산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산자부는 이에 따라 일시적으로 유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감산 계획이 이미 현재의 고유가에 이미 반영돼 있기 때문에 향후 2분기 유가는 배럴당 26-28달러대로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OPEC총회 결정 직후 열린 뉴욕상품시장에서 미국 텍사스 중질유(WTI) 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1달러 이상 하락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1일 기자브리핑에서 "31일 개최된 OPEC총회에서의 일일 백만불 석유감산결정은 지난 2월 10일 예고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절차에 불과한 것이며, 이번 100만 배럴 감축에 대한 대책으로 한국은행 등 민관 전문기관 등으로 구성된 국제유가 모니터링팀을 통해 유가 전망을 정밀 추적, 향후 유가를 정확히 예측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일부 전문가들은 당초 발표한 가격보다 약간 상승한 상태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수급에 차질이 없기 때문에 폭등하는 현상은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특히 1분기는 8000만 배럴 정도의 수요가 예상되며 2분기부터는 7776만배럴 정도로 떨어지는 등 2분기 수요량이 약 240만배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격문제도 조금은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현상을 보일 것이며 우선적으로 지금까지 추진해온 대체에너지개발이나 에너지절약 신기술 보급을 통해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자부는 향후 국제유가와 관련, △세계경제 및 석유수요 회복 △이라크의 수출 회복 △비OPEC의 증산 및 OPEC의 시장 대응 △미국의 상업용 석유재고 △중동정세와 베네수엘라 등 정정 불안 △투기자금의 동향 및 달러화 약세 지속여부 등이 등락의 변수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돌발요인만 없다면 2분기 유가는 현재의 30.5달러 수준보다 3-4달러 내려간 연평균 수준인 배럴당 26-28달러대에서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
시장전문가들도 이번 감산조치와 관련, "석유 비수기인 2분기를 앞두고 현재의 고유가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이는 만큼 일시적으로 유가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향후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산자부는 이에 따라 OPEC 결정에 대한 시장평가가 어느 정도 이뤄지는 2일 '국제유가 전문가 회의'를 열고, 이번 OPEC총회 이후의 석유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유가전망 등을 논의한 결과를 토대로 2분기 이후의 유가안정대책 등 필요한 대응책을 수립키로 했다.
(문의: 산업자원부 석유산업과 최영수사무관(cys1010@mocie.go.kr) 02-2110-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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