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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장 1% 둔화 때 대중 수출 2.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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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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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 하락하면 우리의 대중 수출은 2.7% 떨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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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 의존도가 높은 철강판, 전자관(이상 41%), 석유화학 합성원료(90%), 석유화학 중간원료(55%) 등의 품목은 실제로 엄청난 타격이 예상된다.
컴퓨터·무선통신기기·반도체 등 중국에서 호황을 누리던 IT업종과 내수 부진을 대중 수출 확대로 만회하려던 중소기업의 피해도 적지 않을 것으로 산자부는 내다봤다.
이와 함께 투자측면에서도 내수시장 공략과 제3국 수출을 위해 중국에 진출한 업체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실물분야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중국의 긴급 투자 및 대출 억제가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석탄, 자동차 등 기초소재 부문에 초점이 맞춰져 관련 업종의 투자지연에 따른 원자재 가격 안정과 수송비가 인하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예측이다.
이밖에 중국의 경기완화로 위안화 평가절상에 대한 압력수위가 낮아진다면 원화에 대한 절상 압력도 줄어 수출채산성에도 유리한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긴축정책이 중장기적으로 계속될 경우 우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게 지배적인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대중국 무역수지 흑자액은 132억달러로 전체 교역수지 흑자의 80%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의존도가 높은 철강, 조선, 석유화학 등의 분야는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산자부 관계자는 "중국의 긴축정책은 경기 연착륙을 위한 것이지만 오히려 과도한 정책에 따른 버블 붕괴로 경착륙 위험성이 있다"면서 "국내 투자억제를 위해 금리인상과 대출을 강력히 규제할 경우 투자는 물론 회복 중인 소비증가율 하락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경제에 내재한 구조적 문제점은 장기적인 경제위기를 초래할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지만 과열수준에서 정상으로의 복귀 과정에 있는 만큼 급격한 경기침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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