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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7월부터 하루 200만배럴 증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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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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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는 3일 제131차 총회(레바논 베이루트)에서 7월부터 하루 200만배럴을 증산(2,350 → 2,550만b/d)하고 8월부터 50만배럴을 추가 증산(2,550→2,600만b/d)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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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OPEC총회는 미국 등 소비국의 강력한 증산 압력속에 개최됐으나, 200만b/d과 250만b/d의 쿼타증량 결정은 현재의 고유가 수준을 안정화시키기에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쿼터증량 결정은 현재 230만b/d 수준의 OPEC 회원국의 쿼터 위반물량을 공식쿼터로 인정한 것에 불과하나, 일단 심리적 효과로서 추가상승의 여지를 줄였다는 긍정적 의미가 있다.
그러나, 사우디내 석유시설에 대한 테러가능성에 따른 테러 프리미엄(8불/b내외)이 상존하고 있어, 이번 쿼타 증량결정으로 향후 단기간내 30불/b이하로 하락안정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우디가 지난 5월 27일 발표한 6월 증산계획(70만b/d)을 이행중임을 확인하고, UAE도 6월 증산(40만b/d)을 확인함에 따라 향후 급등세가 다소 진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산자부 염명천 석유산업과장은 "향후 국제유가는 ▽쿼터량이 아닌 OPEC 회원국의 실제 생산량 ▽사우디내 석유시설에 대한 추가 테러발생 여부 ▽세계경제 및 석유수요의 회복속도 ▽이라크 석유수출회복 ▽미국의 휘발유 재고수준 ▽이러한 요인을 감안한 투기자금의 동향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단기적인 유가등락은 사우디내 석유시설에 대한 테러 등 돌발요인과 투기자금의 동향이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자원부는 이번 OPEC의 결정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6월중순경 '국제유가전문가회의'를 열어 OPEC 총회 이후의 석유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유가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문의: 산업자원부 석유산업과 최영수사무관(cys1010@mocie.go.kr) 02-2110-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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