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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에너지파트너십' 구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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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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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유가상황에서 동아시아지역 에너지안보 확보를 위한 '아시아 파트너십' 구축 등 아시아 각국의 공동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9~10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 마카티에서 열린 제1차 ASEAN+3(한·중·일) 에너지 장관회의와 제6차 APEC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 고유가 대응책과 에너지안보 문제 등을 논의하고, 필리핀·미얀마·태국등 3국 에너지부 장관과는 양자회담을, 일본·중국과는 3자회담을 개최해 에너지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이희범 장관은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주최한 오찬에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아로요 대통령은 한전이 필리핀에서 건설 운영중인 일리한 발전소(1200MW)가 세계에서 가장 효율(56.2%)이 높은 발전소 중 하나로 필리핀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한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현재 한전에서 계획중인 세부(Cebu) 발전소(석탄 200MW)사업에도 관심을 표하면서 "이 사업의 추진을 계기로 양국간 협력관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희범 장관은 아로요 대통령에게 필리핀에서 수행중인 한전의 발전사업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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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희범 장관은 9일 저녁 빈센트 페레즈(Vincent S. Perez)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한전이 참여하는 세부(Cebu) 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해 양국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키로 합의하고 정부간 MOU 서명식을 가졌다.
이어 이 장관은 일본·중국 에너지장관과 3자회담을 개최, 최근 고유가상황에서 동북아지역 에너지안보를 위해 3국이 공동 대응키로 했으며, 역내 최대 에너지소비국인 한·중·일 3국과 필리핀·태국 등 5개국은 역내 에너지자원 개발, 석유비축, 중동산 도입원유에 대한 아시아 프레미엄 해소, 천연가스 사용확대, 재생에너지의 적극 개발 및 에너지 기술개발 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Than Htay 미얀마 에너지부차관, Prom Lertsuridej 태국 에너지부 장관(6.10)과 양자회담을 각각 개최, 미얀마와는 대우인터내셔날이 지분(60%)을 갖고 있는 A-1광구 가스전 개발 등 양국의 자원협력 관계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한-미얀마 자원협력위원회를 올 하반기중 구성·개최키로 했으며, 태국과는 태국이 구상중인 전략적 에너지 해륙수송 연계 프로젝트(중동 석유를 동아시아지역에 효율적으로 수송하기 위해 말레이 반도의 태국 동서를 연결하는 송유관 및 석유저장시설 건설) 참여방안과 석유비축시설 건설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9일 ASEAN+3 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천연가스, 석유시장, 석유비축, 에너지안보 및 신재생에너지의 5개 중점 협력 과제별로 역내 협력 방안이 논의됐으며, 이 자리에서 이희범 장관은 우리나라가 간사국을 맡고 있는 석유시장(Oil Market) 분야 발제를 통해 아시아 프리미엄의 해소를 위해 석유도입선 다변화, 석유비축 및 역내 석유시장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발표했고 이에 대해 회원국들은 공감을 표시했다.
또한 ASEAN+3 에너지부장관들과 함께 동아시아지역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아시아 에너지파트너쉽' 구축 합의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장관선언문을 발표했으며, 이번 1차 장관회의를 계기로 ASEAN+3 국가간 에너지협력 강화를 위해 에너지장관회의를 매년 개최키로 합의했다.
10일 회의에서는 고유가 지속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에너지수급 상황과 에너지 안보 문제가 집중 논의됐고, 특별히 한국이 주도적으로 제기한 'APEC내 원자력 논의체계 구성'이 승인돼 앞으로 APEC내 원자력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자부는 "이번 제1차 ASEAN+3와 제6차 APEC 에너지장관회의를 통해 최근 고유가상황에서 에너지생산국과 소비국이 공존하는 역내 에너지안보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함으로써 에너지안보 강화를 위한 역내 실질적 협력방안이 심도있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필리핀·미얀마·태국 등과의 양자회담, 중국·일본과의 3자회담을 통해 에너지부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확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희범 장관은 11일 기자브리핑에서 "이번 해외출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나름대로 소득이 있었다"면서 "특히 아시아국가들이 모여 최근 고유가상황에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하고 아시아공동비축 문제도 제기돼 일본측이 자금을 투자하고 우리가 기술자문을 하기로 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문의: 산업자원부 자원정책과 한교형사무관(khhan@mocie.go.kr) 02-2110-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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