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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다소비기업 '에너지절약 자발적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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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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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필립스 디스플레이(주) 등 30개 에너지다소비기업들이 정부와 '에너지절약 자발적협약(V.A)'을 체결, 매년 872억원의 절약효과가 기대된다.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은 30일 에너지다소비사업장 30개사 대표와 '에너지절약 자발적협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에너지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배출감축을 위한 각 기업 최고경영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30개 업체는 협약기간('04~'08년)동안 에너지절감설비구축 등을 위해 146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872억원(599천 TOE)의 에너지 절약효과가 기대돼 1년 8개월만에 투자비를 회수하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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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연간 에너지사용량 2,000TOE이상 다소비업체(1,532개)의 47.6%(729개사)가, 연간 20000TOE 이상 사용업체(400개)의 92%(368개사)가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자발적 협약 체결 사업장들은 3개월 이내에 에너지사용의 효율향상 및 온실가스배출 감축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해 전담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에 제출해야 하며, 정부는 협약체결기업에 대해 시설투자비용 저리융자(변동금리, 현재 연리 3.0% 수준), 세액감면(7%) 등의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98년 자발적 협약 제도 도입 이후 지난해 말까지 699개 업체가 협약을 체결, 7년간 총 3조3000억원의 에너지절약 시설투자를 유도하고, 투자 완료시 연간 1조1000억원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참고로 자발적협약(VA: Voluntary Agreement)은 '92년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이 자국 산업의 에너지 효율향상 및 기후변화 협약 대응을 위해 활발하게 추진해오고 있는 제도로서 산업부문 에너지사용 비중이 55%나 되는 우리나라로서는 더욱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요한 제도이다.
정부는 자발적 협약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협약체결 대상을 확대(연 5,000TOE이상 872개소→연 2000TOE이상 1532개소)해 올 7월 중 160여개 업체 등 올해말까지 총 1000개사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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