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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내수 완만한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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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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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경기가 다소 회복조짐을 보인 가운데 3분기도 회복세를 완만히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자원부는 22일 국내 5,849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2/4분기 실적 및 3/4분기 전망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분기 매출(102)·수출(105)·설비투자(105)·설비가동률(103)·고용(103) 등은 전분기대비 다소 호전된 실적을 보인 가운데, 매출의 경우 수출호조세로 전분기대비 증가세(102)를, 내수는 감소세(95)를 나타냈으며, 원자재가격급등(140)으로 채산성이 악화돼 경상이익은 감소세(93)를 보였다.
한편 3분기 전망은 매출(106)과 내수(101)등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으며, 설비투자(105), 설비가동률(106), 고용(104)은 증가세가 예상되며, 경상이익(98), 임금(111), 원자재가격(123), 자금사정(94) 등은 다소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매출의 경우 대부분 업종이 증가세로 반전됐으나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수출기업보다는 내수기업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양극화 현상이 여전했다. 3분기에도 대부분의 업종(섬유, 목재·종이업종 제외)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전자, 정밀기기 업종의 증가가 두드러질 전망이고, 대-중소기업, 수출-내수기업 격차는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내수 실적은 모든 업종이 당초 전망치를 밑돈 가운데 조선업종만 호조세를 띠었고,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중소·수출·내수기업 모두가 호전되리라던 당초의 전망치에 못미치는 양상을 보였다. 3분기에는 전자, 조선, 기계, 화학, 전기기계, 정밀기기, 비금속·석유정제업종은 소폭 증가가, 자동차, 철강, 섬유, 목재·종이·인쇄 업종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수출은 섬유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반도체, 자동차, 조선, 전기기계, 정밀기기 등은 큰 폭의 증가세를 시현했으며, 대·중소기업, 수출·내수기업 모두 증가했다. 3분기 전망은 섬유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2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전자, 반도체, 자동차, 정밀기기 등의 호조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됐다.
2분기 경상이익은 대부분의 모든 업종에서 내수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감소한 가운데 섬유, 목재·종이·인쇄 등 경공업부문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중소·수출·내수기업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3분기 전망 역시 전반적으로 밝지 않으나, 전자, 반도체, 전기기계, 정밀기기업종은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2분기 설비투자는 대부분의 업종에서 당초 전망대로 증가한 가운데, 특히, 자동차, 조선, 정밀기기업종은 증가폭이 두드러진 반면, 섬유, 목재·종이·인쇄 등은 소폭 감소했으며, 대·중소기업, 수출·내수기업 모두 완만한 증가세를 시현했다. 3분기 전망은 대부분의 업종(기계 및 장비, 섬유, 목재·종이·인쇄 제외)에서 지속적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업종의 증가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2분기 자금사정은 모든 업종에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수출기업보다는 내수기업의 자금사정이 상대적으로 더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3분기 전망은 대부분 업종(전자업종 제외)의 자금사정이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됐으며, 특히 경공업부문(섬유, 목재·종이·인쇄업종)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지역별 실적은 전지역 공히 당초 전망치를 밑돌았으나 수도권 및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있는 대전·충남북 및 광주·전남 지역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완만하나마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매출의 경우 서울, 대전, 충남의 증가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며, 고용은 완만하나마 수요회복세를 반영해 증가세가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수도권, 대전, 충남·북 지역의 증가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산자부 윤영선 산업정책과장은 "2분기 제조업 경기는 당초 전망치에는 다소 못미쳤으나, 수출호조로 매출은 증가세로 돌아서고, 설비투자, 설비가동률, 고용 등의 지표는 소폭 개선됐으며, 3분기의 제조업 경기는 매출, 내수 등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BSI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한 뒤 "다만, 경기양극화의 지속으로 중소기업, 내수, 경공업부문이 상대적으로 부진하고 특히 지역간에서도 수도권·충청권과 타지역간의 경기격차가 확대되므로 이에 대한 배려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윤 과장은 "특히 경기회복이 완만하게 진행될 전망"이라면서 "대-중소기업 협력강화, 부품소재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출과 내수의 연계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 김민정(min1305@mocie.go.kr) 02-2110-5115
정리: 산업자원부 김윤미(news@moc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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