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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세라믹스 KS규격, 국제표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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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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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의 핵심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파인세라믹스 분야 국제표준을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올 7월 벨기에 부르쉘에서 개최된 제11차 ISO/TC206(파인세라믹스) 총회에서 우리나라 산업규격인 KS L 1621 '파인세라믹 분말의 부피밀도 측정방법'을 국제표준규격으로 제안, 미국·영국·벨기에·일본·중국 등 선진국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국제표준화를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국제규격(안)은 각종 전자부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파인세라믹 분말의 부피밀도 측정 방법으로 기술표준원과 산업기술시험원이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해 KS로 제정하고 동시에 국제표준으로 제안한 것이다. 우리가 제안한 이번 규격안은 국제표준화기구 파인세라믹스분야 기술위원회(ISO/TC 206)에서 심의 및 회원국 투표를 거쳐 국제표준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파인세라믹스는 금속이나 고분자 재료가 가지고 있지 못한 각종 기능성으로 인해 전기·전자, 정보통신, 자동차,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핵심소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타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막대하다.
파인세라믹스의 세계시장규모는 2002년 887억달러에서 2010년 2430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며 연평균 13%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시장의 50%를 일본이, 30%를 미국이 차지하고 있다. 한편 우리 나라의 시장규모는 2010년 5조 7770억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표준원 건설안전표준과 조덕호 연구관은 "각종 전자부품용 세라믹스 제품의 최종적인 성능은 그 제품을 만드는 원료 분말의 특성(부피밀도·크기 및 분포·모양 등)에 따라 좌우되며 원료 상태의 특성을 정확히 평가해야만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제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원료 분말의 부피밀도와 같은 측정방법은 생산기업에는 필수적"이라면서 "지금까지 국제규격이 제정돼 있지 않아 그 동안 파인세라믹스 산업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해 왔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조덕호 연구관은 "이번 측정방법은 그 동안 문제가 됐던 측정시 발생하는 소음이나 분진을 억제할 수 있도록 우리 나라가 직접 설계·제작한 시험장치를 사용, 이 시험방법이 국제규격으로 확정되면 유럽·미국·일본 등을 포함한 선진국에서 적극 수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 나라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계설비 제작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휴대폰 등 IT제품 및 가전제품 등의 핵심소재인 파인세라믹스 원료분말의 특성 평가방법 개발을 지속 개발해 KS로 규격화함과 동시에 국제표준제안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참고로 기술표준원은 이미 올해 산기반표준화연구과제로 '파인세라믹 분말의 유동도 측정방법'을 채택해 개발하고 있으며 추후 ISO 국제규격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문의: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건설안전표준과 조덕호연구관(dhcho@mocie.go.kr) 02-509-7240
정리: 산업자원부 김윤미(news@moc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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