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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 8억배럴 규모 유전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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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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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최대 8억 배럴에 이르는 카자흐스탄 유전과 브데노브스코 우라늄 광산 등을 카자흐스탄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카자흐스탄 국빈방문 이틀째인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우호증진과 자원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연이어 열린 확대회담에서는 양 정상이 경제ㆍ통상ㆍ자원분야에서 두 나라간에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카자흐스탄의 원유와 광물자원개발, 석유화학, 조선, 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 한국기업이 폭넓게 참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양국은 △에너지 광물에 대한 일반적 협력협정 및 양해각서(MOU) △카스피해 해협 석유ㆍ광물 탐사를 위한 의정서 △카자흐스탄 탱게지역 육상광부 지분 매입 양해각서 △우라늄 광산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내년 3월중 1차회의 개최를 목표로 한 양국간 경제협력 위원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양국은 또 정상회담 후 '원자력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정' 서명식을 갖고 양국간 원자력 협력기반을 구축했다.
협정에는 원자력 분야에서 기초 및 응용조사, 원자력 발전소와 연구용 원자로 및 중소형 원자로의 조사, 개발, 설계, 기술이전 등이 포함됐다.
양국 정상은 특히 이번 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원자력 협력 협정과 자원협력 약정이 양국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자원 분야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데 제도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회담에 이어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오찬에 참석,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추진해온 ‘카자흐스탄 2030 비전’과 ‘산업혁신 성장전략’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양국의 경제잠재력과 상호 보완성을 토대로 한 실질적인 협력강화를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자원확보 다변화에 집중한 1박2일간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을 마치고 러시아를 공식방문한다.
한편 노 대통령을 수행중인 이희범(李熙範) 산업자원부 장관은 카자흐스탄 에너지광물자원부에서 20일 오전 9시 쉬콜닉(Schkolnik) 에너지광물자원장관과 한-카 에너지ㆍ자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카자흐스탄의 석유와 우라늄을 공동개발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의정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의정서와 양해각서들은 에너지자주개발기반을 확보하려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상외교를 계기로 성사됐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중동에 이어 새로운 자원보고로 등장한 카스피해 연안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지금까지의 해외자원 개발실적(6.6억배럴)을 능가하는 약 6~8억배럴에 이르는 해외유전을 개발할 수 있게 됨으로써 에너지 자주율을 크게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참고로 카자흐스탄은 매장량 기준 우라늄 세계 1위, 아연 세계6위, 동 세계 9위 등 세계적 광물자원 보유국, 원유 잠재매장량 약 920억 배럴(미 에너지정보청)을 보유한 자원강국이다.
아울러 대한광업진흥공사는 카자흐스탄 남카작주 소재 브데노보스코에 우라늄공동개발사업(30년간 1000톤/년의 우라늄 생산 예상: 우리나라 우라늄 수요의 10% 상당)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카자흐스탄 국영우라늄공사(KazAtomProm)와 체결, 우라늄자주공급원을 해외에서 최초로 직접 개발ㆍ확보하게 됐고 국내수요의 10%상당을 자주개발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카자흐스탄의 석유ㆍ가스자원 개발관련 지질자원정보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KazakhstanCaspiShelf(KCS: KMG가 9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소)와 체결, 한-카 지질자원정보의 공동연구ㆍ개발과 활용의 기반을 확보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 에너지장관은 에너지ㆍ자원분야의 실질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내용의 ‘에너지ㆍ광물자원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이희범 장관은 19일 오후 카자흐스탄 산업무역부에서 개최된 한-카자흐스탄 기업인 포럼에 참석, 양국 기업인들로부터 경제협력강화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포럼에서 전경련은 카자흐스탄 투자진흥센타(KazInvest)와 경제협력위원회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내년초 제1차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키로 했다.
문의: 산업자원부 심동섭 구미협력과장/박일준 자원개발과장 02-2110-5382/5431
취재: 산업자원부 김윤미(news@mocie.go.kr), 국정브리핑 최강(ckang@new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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