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국가상징 알아보기
통합검색
ENG
[무역의날 특집-1] 한국무역 성장의 발자취
  • 담당자관리자
  • 담당부서
  • 연락처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1,072
  • 첨부파일

2

우리나라가 수출 1억달러를 처음 돌파한 날은 지난 64년 11월30일로 이날을 기념해 ‘수출의 날’이 제정됐다.
이후 87년 수출입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한다는 뜻에서 ‘무역의 날’로 개칭해 비약적인 수출성장을 가져와 마침내 지난 10월 세계 12번째로 2000억달러를 돌파했다.

1억달러 수출후 2000억달러 달성에 걸린 기간은 40년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것이다. 1억달러 수출 이후 10억달러와 100억달러 수출에 걸린 기간 역시 세계 1위로 각각 7년, 6년이 걸렸다.
이렇듯 64년 세계 수출순위 90위에서 지난 77년 100억달러 달성시 20위권에 진입하고 지난해에는 1938억달러로 12위를 차지하면서 64년∼2003년까지 수출증가율은 연평균 21%로 세계 20대 수출국 중 1위를 차지해 오면서 세계시장 점유율도 0.07%에서 지난해 기준 2.6%로 확대됐다.
수출 2000억달러를 100달러 지폐로 쌓았을 경우 그 높이는 240㎞로 이는 무역센터 높이 228m의 약 833배, 에베레스트산 8848m의 약 27배에 해당하며 1달러 지폐로 늘어놓았을 경우엔 지구를 780바퀴나 돌 수 있다.

하루평균 수출액이 1조원(8.9억달러)을 상회하는 것으로, 단 하루의 수출규모를 주요 품목의 수량으로 환산하면 중형차는 5만대, 쌀은 625만 가마, 자장면은 3억 그릇에 달하는 량이다.
또 지난해 기준 1인당 수출액은 4045달러로 중국 340달러의 12배, 러시아 942달러의 4배이며 일본 3710달러, 미국 2488달러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이다. 올해 수출이 예상대로 2500억달러를 넘을 경우 1인당 수출액은 5100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무역구조를 보면 수출상품수는 60년대 1000개 미만에서 8090개에 이르고 있고 수출 상대국은 9월 현재 229개 나라, 무역업체수는 9만7000개에 육박하고 있다.
수출상품은 60∼70년대 수출주역으로 활약했던 섬유류ㆍ가발ㆍ신발 등 노동집약적 상품에서 반도체ㆍ자동차ㆍ휴대폰 등 첨단기술제품 중심으로 질적인 측면의 고도화를 가져왔다.
또 수출 대상국은 60∼70년대 미국과 일본의 비중이 전체 수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었지만 90년대부터는 그 비중이 30%대로 축소된 반면 중국ㆍ대만ㆍ아세안 등 개발도상국의 비중이 증대하고 있다.
그러나 수출 2000억달러 달성이라는 기념비적 성과를 이루기까지 줄곧 순조로운 성장만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IMF 외환위기와 같은 시련과 어려움을 훌륭히 극복한 결과이다.
특히 우리 수출은 80년대 이후 4차례의 도약을 기록했는데 주로 수출주도 품목의 등장과 환율의 유리함에 기인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86∼88년에는 달러약세, 유가하락, 금리하락 등 3저 호황이, 94∼95년에는 반도체 호황이, 최근에는 세계 경제회복으로 반도체ㆍ휴대폰ㆍ자동차 수출급증이 도약을 주도해 왔다.
이와 함께 무역의 4대 트랜드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운송수단의 변화로 항공운송의 급신장을 가져왔다. 지난 95년 26.5%였던 항공운송 비중이 올해는 33.5%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아울러 대금결제방식의 변화로 신용장(L/C)이 퇴색하고 송금방식이 각광받고 있다. 국제화의 진전, 고정거래선과 해외 현지법인과의 거래 증대 등으로 단순 송금방식의 수출비중이 지난 97년 29,3%에서 올해 52.8%로 늘어났다.
다음은 무역주체의 변화로 종합상사 수출기능이 약화되고 전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있고 무역절차에 있어서도 지난 91년 무역 자동화법 제정이후 프로세스의 상당부분이 전자화하고 이를 통해 서류의 간소화를 가져와 이른바 e-Trade의 진전으로 서류없는 무역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수출은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내수침체 속에서도 버팀목으로 작용, 경제성장 기여율이 90%를 상회하고 있다.
국내 총생산에 있어서도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 즉 수출의존도도 36.8%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상승세이다.
이처럼 수출호조는 국민들의 자신감 회복의 계기가 된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로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의 엔진으로써 국제사회에 한국경제의 장기적 성장에 대한 믿음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궁금한 사항이 있으세요?
  • 담당부서홍보담당관
  • 담당자이경수 주무관
  • 연락처044-203-4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