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협력4] 노 대통령 "한국기업, 우즈벡 발전에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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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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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0일 정상회담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즈벡의 경제발전을 위한 조언’을 부탁받고 “우즈베키스탄도 한국의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며 “한국 기업인들의 경험과 한국 기술자들의 경험을 나눠 갖는 게 여러 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의 경우 한때 외국자본에 국내 시장을 개방하는 문제와 외국자본 투자를 규제하는 문제를 놓고 논쟁이 있었으나 결국 외국자본 투자가 경제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이 났다”며 “투자를 통한 사람과 기술의 교류도 성과지만 기술 이전 효과가 매우 중요하므로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한국 사람들은 한번 하면 꼭 성공하려는 의지가 강한데 내 생각에는 경제성공에 가장 중요한 전략은 이것”이라며“기업이 성장하는데 자본과 기술 두 가지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니며 사고방식, 문화, 성취동기, 의지 같은 것도 종합해서 성공의 조건이 된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또 우즈베키스탄내 고려인 문제와 관련 “한국정부도 고려인에 대해 이전과 달리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그분들이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양국 대통령 기자회견 모두 발언 및 일문일답 요지
<모두 발언>
▲ 카리모프 대통령 : 노무현 대통령님의 방문으로 양국관계가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양국관계가 역동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국이 많은 분야에서 합의를 했고, 양국관계가 더 심화 강화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한국기업이 우즈베키스탄에 시행하는 합작, 단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데 기대했다. 양국이 합의한(그동안 체결한) 조약협정은 25개인데, 오늘과 내일 중 14건이 새로 체결된다. 이는 역동적인 발전을 증명하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많은 것을 읽었다.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노무현 대통령 : 첫째로 기쁜 일은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부의 각료, 국민들이 저와 일행을 따뜻하고 성대하게 맞아줬다. 둘째로 기쁜 일은 대통령 각하와의 만남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더 깊이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양국은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이견이 없이 항상 협력하고 공동보조를 취해왔다. 카리모프 대통령께서 (회담에서) 한-우즈베키스탄 간 미래관계를 전략적 협력관계로 격상하자고 제의했고, (저는) 동의했다. 54명의 (한국)경제인이 방문했고 내일 경제인 상호대화를 갖고 저도, 카리모프 대통령도 참석하기로 했다. 카리모프 대통령의 참석은 이례적인 일이고, 그만큼 경제인 협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에는) 20만명의 동포가 살고 있고 양국 모두 경제발전의 계기가 마련됐다. (고려인이) 양국 모두의 이익에 가교역을 한다는 점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중요한 나라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우즈베키스탄의 국민이 한국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 카리모프 대통령 : 영감을 얻어서 몇 마디 더 해야겠다. 우즈베키스탄에 60년 이상 고려인이 사는 동안 한국인의 인내와 근면, 용감성,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알게 됐다. 양국민의 성격이 유사점을 증명한 것이다. 한국은 역동적인 발전과 무궁한 잠재력을 갖고 있어 조언이나 충고가 필요 없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즈베키스탄이 한국의 신뢰를 먹고 사는 것이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에 외교관계를 맺은 이후 10억 1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으로서 인종적 문제에서 한인과 우즈베키스탄 간 갈등이 없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일문일답>
-고려인에 대한 대통령의 애정이 각별한데, 고려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가교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나.
▲ 카리모프 대통령: 우즈베키스탄에는 100여개 민족이 산다. 의심할 여지없이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은 우즈베키스탄 사회의 목적을 달성해 왔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2600만명 가운데 20만명의 고려인이 있다. 박 베라 상원의원은 많은 신임을 받고, 열성적이다. 우즈베키스탄에는 수백명의 박사와 준박사급 전문가들이 있다. 한국인 이름을 딴 거리이름이 도처에 있다. 조만간 김병화라는 고려인 백주기를 맞아 거리이름도 있다.(곧 생길 것이라는 뜻) 화가 신 니콜라이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훈장을 받았고 한국에서도 대통령 훈장을 받았다. 고려문화협회 산하에는 2만9000개의 단체가 있다. 학교생활에서 고려인 친구들도 있었고, 비행기연합공장에서도 고려인 기술자와 함께 근무했다. 우즈베키스탄내의 고려인 삶의 수준은 높지 않지만 평균인보다 높다고 말할 수 있다.
-최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관계는 많은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우선 순위를 두고 추구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노무현 대통령: 그동안 한국의 산업 전략과 타이완의 산업 전략 가운데 무엇이 현명한 과정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한국의 경우에는 한때 외국자본에 국내 시장을 개방하는 문제를 놓고 국내적으로 논쟁이 있었다. 한때 외국자본 투자를 규제하는 문제를 놓고 논쟁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고 나서 정리됐는데 그것은 외국자본이 투자하게 되면 많은 기회와 일자리가 생겨나고 새로운 기술과 경영 기법이 도입된다는 것이다. 결국 외국자본 투자가 경제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이 났다.
그간의 경험으로 우리가 얻은 것은 투자를 통한 사람과 기술의 교류도 성과이지만 기술 이전 효과가 매우 중요하므로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중국이 개혁ㆍ개방 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등소평 주석이 10만 명의 유학생을 해외에 내보냈는데 그것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일이 있기 전에 한국에서도 해외에 유학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견해가 있었는데 시일이 흐르고 난 뒤 유학도 돈 많이 들지만 부정적으로 볼 일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다. 유학을 보는 견해도 변화를 겪었다.
세 번째로 한국의 기업들을 선택해서 한국의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세계적으로 볼 때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이 성장했던 것과 한국이 성장한 경험은 다르다. 다른 과정과 다른 경험을 했다.
한국의 기업들은 불과 20~30년 전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해낸 그런 경험을 갖고 있다.
우즈베키스탄도 한국 기업인들의 경험과 한국 기술자들의 경험을 나눠 갖는 게 여러 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다.
기업이 성장하는데 자본과 기술 두 가지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고방식, 문화, 성취 동기, 의지 같은 것도 종합해서 성공의 조건이 된다고 생각한다.
결코 교만하게 자랑할 생각은 없지만 한 가지만 자랑하겠다. 카리모프 대통령도 말씀했지만 한국 사람들은 한번 하면 꼭 성공하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했는데, 그런 칭찬을 자랑으로 받아들이고자 한다. 내 생각에는 경제 성공에 가장 중요한 전략은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노 대통령은 “한국의 경우 한때 외국자본에 국내 시장을 개방하는 문제와 외국자본 투자를 규제하는 문제를 놓고 논쟁이 있었으나 결국 외국자본 투자가 경제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이 났다”며 “투자를 통한 사람과 기술의 교류도 성과지만 기술 이전 효과가 매우 중요하므로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한국 사람들은 한번 하면 꼭 성공하려는 의지가 강한데 내 생각에는 경제성공에 가장 중요한 전략은 이것”이라며“기업이 성장하는데 자본과 기술 두 가지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니며 사고방식, 문화, 성취동기, 의지 같은 것도 종합해서 성공의 조건이 된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또 우즈베키스탄내 고려인 문제와 관련 “한국정부도 고려인에 대해 이전과 달리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그분들이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양국 대통령 기자회견 모두 발언 및 일문일답 요지
<모두 발언>
▲ 카리모프 대통령 : 노무현 대통령님의 방문으로 양국관계가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양국관계가 역동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국이 많은 분야에서 합의를 했고, 양국관계가 더 심화 강화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한국기업이 우즈베키스탄에 시행하는 합작, 단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데 기대했다. 양국이 합의한(그동안 체결한) 조약협정은 25개인데, 오늘과 내일 중 14건이 새로 체결된다. 이는 역동적인 발전을 증명하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많은 것을 읽었다.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노무현 대통령 : 첫째로 기쁜 일은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부의 각료, 국민들이 저와 일행을 따뜻하고 성대하게 맞아줬다. 둘째로 기쁜 일은 대통령 각하와의 만남을 계기로 양국관계가 더 깊이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양국은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거의 모든 영역에서 이견이 없이 항상 협력하고 공동보조를 취해왔다. 카리모프 대통령께서 (회담에서) 한-우즈베키스탄 간 미래관계를 전략적 협력관계로 격상하자고 제의했고, (저는) 동의했다. 54명의 (한국)경제인이 방문했고 내일 경제인 상호대화를 갖고 저도, 카리모프 대통령도 참석하기로 했다. 카리모프 대통령의 참석은 이례적인 일이고, 그만큼 경제인 협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에는) 20만명의 동포가 살고 있고 양국 모두 경제발전의 계기가 마련됐다. (고려인이) 양국 모두의 이익에 가교역을 한다는 점에서 우즈베키스탄은 중요한 나라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우즈베키스탄의 국민이 한국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 카리모프 대통령 : 영감을 얻어서 몇 마디 더 해야겠다. 우즈베키스탄에 60년 이상 고려인이 사는 동안 한국인의 인내와 근면, 용감성,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알게 됐다. 양국민의 성격이 유사점을 증명한 것이다. 한국은 역동적인 발전과 무궁한 잠재력을 갖고 있어 조언이나 충고가 필요 없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즈베키스탄이 한국의 신뢰를 먹고 사는 것이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에 외교관계를 맺은 이후 10억 1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으로서 인종적 문제에서 한인과 우즈베키스탄 간 갈등이 없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일문일답>
-고려인에 대한 대통령의 애정이 각별한데, 고려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가교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나.
▲ 카리모프 대통령: 우즈베키스탄에는 100여개 민족이 산다. 의심할 여지없이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은 우즈베키스탄 사회의 목적을 달성해 왔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2600만명 가운데 20만명의 고려인이 있다. 박 베라 상원의원은 많은 신임을 받고, 열성적이다. 우즈베키스탄에는 수백명의 박사와 준박사급 전문가들이 있다. 한국인 이름을 딴 거리이름이 도처에 있다. 조만간 김병화라는 고려인 백주기를 맞아 거리이름도 있다.(곧 생길 것이라는 뜻) 화가 신 니콜라이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훈장을 받았고 한국에서도 대통령 훈장을 받았다. 고려문화협회 산하에는 2만9000개의 단체가 있다. 학교생활에서 고려인 친구들도 있었고, 비행기연합공장에서도 고려인 기술자와 함께 근무했다. 우즈베키스탄내의 고려인 삶의 수준은 높지 않지만 평균인보다 높다고 말할 수 있다.
-최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관계는 많은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우선 순위를 두고 추구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노무현 대통령: 그동안 한국의 산업 전략과 타이완의 산업 전략 가운데 무엇이 현명한 과정인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한국의 경우에는 한때 외국자본에 국내 시장을 개방하는 문제를 놓고 국내적으로 논쟁이 있었다. 한때 외국자본 투자를 규제하는 문제를 놓고 논쟁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고 나서 정리됐는데 그것은 외국자본이 투자하게 되면 많은 기회와 일자리가 생겨나고 새로운 기술과 경영 기법이 도입된다는 것이다. 결국 외국자본 투자가 경제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이 났다.
그간의 경험으로 우리가 얻은 것은 투자를 통한 사람과 기술의 교류도 성과이지만 기술 이전 효과가 매우 중요하므로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중국이 개혁ㆍ개방 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등소평 주석이 10만 명의 유학생을 해외에 내보냈는데 그것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일이 있기 전에 한국에서도 해외에 유학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견해가 있었는데 시일이 흐르고 난 뒤 유학도 돈 많이 들지만 부정적으로 볼 일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다. 유학을 보는 견해도 변화를 겪었다.
세 번째로 한국의 기업들을 선택해서 한국의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세계적으로 볼 때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이 성장했던 것과 한국이 성장한 경험은 다르다. 다른 과정과 다른 경험을 했다.
한국의 기업들은 불과 20~30년 전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해낸 그런 경험을 갖고 있다.
우즈베키스탄도 한국 기업인들의 경험과 한국 기술자들의 경험을 나눠 갖는 게 여러 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다.
기업이 성장하는데 자본과 기술 두 가지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고방식, 문화, 성취 동기, 의지 같은 것도 종합해서 성공의 조건이 된다고 생각한다.
결코 교만하게 자랑할 생각은 없지만 한 가지만 자랑하겠다. 카리모프 대통령도 말씀했지만 한국 사람들은 한번 하면 꼭 성공하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했는데, 그런 칭찬을 자랑으로 받아들이고자 한다. 내 생각에는 경제 성공에 가장 중요한 전략은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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