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FTA 대비 동남권 기계산업 경쟁력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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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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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FTA 협상에 대비, 부산·울산·경남지역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와 공동으로 25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동남권(부산·울산·경남)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25일 11시 BEXCO에서 개막한 '2005 부산 국제기계대전'과 연계해 개최됨으로써 부산 지역에서 기계산업에 대한 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며, 오영호 산자부 차관보를 비롯, 허남식 부산시장, 송규정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약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계산업에 대한 동남권의 관심과 열기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일 FTA 체결시 타격이 예상되는 지역 기계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 최초의 심포지움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심포지움 개막식에서 오영호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우리 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한-일 FTA 협상을 전개할 것이며 FTA를 산업경쟁력 향상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산업연구원과 부산발전연구원이 각각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먼저 산업연구원 박광순 팀장은 '기계산업의 구조변화와 혁신역량 강화방안' 발표를 통해 동남권 기계산업의 지역여건과 혁신역량을 평가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기계산업의 핵심 기술력 제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연구개발 장비는 서울과 대전에 약 42.2%가 편중돼 있는 반면 동남권은 총 연구장비의 11.8%만을 보유하고 있음에 따라, 서울과 대전에 집중된 R&D 투자를 분산시키고 여타 지역의 혁신 역량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 연구개발 시설 및 장비의 확충과 공동이용을 촉진해야 하고, 지방자치단체는 동남권에 소재해 있는 다수의 지역 혁신주체(대학 및 연구소 등)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박 팀자은 지적했다.
부산발전연구원 주수현 선임연구위원은 '동남권 기계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동남권내에 세계적인 기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발전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했으며, 실천과제로서 i)중소 클러스터 연계를 통한 세계적 동남권 기계벨트 구축 ii)기계관련 공공기관 유치 iii)초광역 클러스터 구축을 주도할 지역개발기구 설립 iv)동남권 기계산업 펀드 조성 v)광역권내 장비 및 인력 공동활용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는 이승훈 산자부 자본재산업국장, 박양우 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조겸래 부산대 공대 학장, 최봉진 부산일보 경제부장, 이상준 (주)화인 대표이사, 곽태열 경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상춘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실장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훈 국장은 "한-일 FTA가 체결될 경우 외국인투자, 생산성 및 GDP의 증가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지만, 부품소재 분야와 일반기계는 '낮은 기술 중심의 산업구조'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자부 정동희 산업기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일 FTA의 영향과 동남권 기계산업의 현황, 경쟁력 강화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됨으로써, 동남권 기계업체들이 한-일 FTA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산자부에서는 앞으로도 한-일 FTA에 대비해 지역 기계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심포지움을 권역별*로 순회 개최함으로써 기계산업의 효과적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동남권을 시작으로 향후 대구·경북, 서남권, 중부권 및 수도권에서 지자체와 공동으로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 심포지움을 개최 예정.
문의: 산자부 산업기계과 한철희사무관 02-2110-5622 (hanch94@mocie.go.kr)
정리: 산업자원투데이 김윤미(news@mocie.go.kr)
산업자원부는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와 공동으로 25일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동남권(부산·울산·경남)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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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는 한-일 FTA 체결시 타격이 예상되는 지역 기계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 최초의 심포지움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심포지움 개막식에서 오영호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우리 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한-일 FTA 협상을 전개할 것이며 FTA를 산업경쟁력 향상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산업연구원과 부산발전연구원이 각각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먼저 산업연구원 박광순 팀장은 '기계산업의 구조변화와 혁신역량 강화방안' 발표를 통해 동남권 기계산업의 지역여건과 혁신역량을 평가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기계산업의 핵심 기술력 제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연구개발 장비는 서울과 대전에 약 42.2%가 편중돼 있는 반면 동남권은 총 연구장비의 11.8%만을 보유하고 있음에 따라, 서울과 대전에 집중된 R&D 투자를 분산시키고 여타 지역의 혁신 역량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 연구개발 시설 및 장비의 확충과 공동이용을 촉진해야 하고, 지방자치단체는 동남권에 소재해 있는 다수의 지역 혁신주체(대학 및 연구소 등)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박 팀자은 지적했다.
부산발전연구원 주수현 선임연구위원은 '동남권 기계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동남권내에 세계적인 기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발전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했으며, 실천과제로서 i)중소 클러스터 연계를 통한 세계적 동남권 기계벨트 구축 ii)기계관련 공공기관 유치 iii)초광역 클러스터 구축을 주도할 지역개발기구 설립 iv)동남권 기계산업 펀드 조성 v)광역권내 장비 및 인력 공동활용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는 이승훈 산자부 자본재산업국장, 박양우 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조겸래 부산대 공대 학장, 최봉진 부산일보 경제부장, 이상준 (주)화인 대표이사, 곽태열 경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상춘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실장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훈 국장은 "한-일 FTA가 체결될 경우 외국인투자, 생산성 및 GDP의 증가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지만, 부품소재 분야와 일반기계는 '낮은 기술 중심의 산업구조'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자부 정동희 산업기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일 FTA의 영향과 동남권 기계산업의 현황, 경쟁력 강화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됨으로써, 동남권 기계업체들이 한-일 FTA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산자부에서는 앞으로도 한-일 FTA에 대비해 지역 기계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심포지움을 권역별*로 순회 개최함으로써 기계산업의 효과적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동남권을 시작으로 향후 대구·경북, 서남권, 중부권 및 수도권에서 지자체와 공동으로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 심포지움을 개최 예정.
문의: 산자부 산업기계과 한철희사무관 02-2110-5622 (hanch94@mocie.go.kr)
정리: 산업자원투데이 김윤미(news@moc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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