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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차원의 '참조표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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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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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데이터·지리정보 등 산업 전 분야에서 사용되는 중요 과학기술데이터인 '참조표준'의 국가적 개발과 시스템 구축이 가속화된다.
산업자원부는 선진국의 참조표준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국가 참조표준의 생산·보급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21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의 먼로(R. Munro) 박사와 일본 산업총합연구소(NMIJ)의 바버(T. Baba) 박사 등 참조표준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월 한-미 통상장관 회의시 미국국립기술표준원(NIST)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간 체결된 '참조표준 데이터 교류 및 평가기술 공동연구개발 협력의향서(SOI)'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 방안을 토론하고 과학기술의 기반이 되는 참조표준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조표준은 설계기술의 자립, 신공정 기술의 개발 등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표준으로, 빛의 속도 등과 같이 정확도와 신뢰도가 공인돼 각종 산업설비의 설계, 측정 및 제조장비의 개발, 건강진단 등 산업 전 분야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과학기술데이터이다.
미국이나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1960년대부터 국가적 차원에서 참조표준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자부는 지난해 7월부터 '참조표준평가시스템 구축사업(주관기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추진, 국제적 추세에 대응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의 먼로 박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안종찬 부장 등은 주제발표를 통해 "그간 우리나라의 참조표준이 선진국으로부터 도입에 주로 의존하는 형태로 이뤄져 참조표준 개발체계가 취약하다"고 지적하고 "우리나라 산업 특성에 맞는 참조표준을 개발해 신기술 개발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2세션에서 발표를 맡은 먼로 박사는 지난 5월 19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한-미 통상장관회의에서 체결된 한-미간 참조표준분야 기술협력의향서(SOI) 체결에 따른 전문가 교류의 첫 번째 케이스로 심포지엄에 참석, 참조표준 개발·보급·평가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산자부 박원주 표준디자인과장은 "이번 행사는 특히 과학기술의 핵심기반이 되는 참조표준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전략을 산·학·연이 모여 논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정부와 기업간 적정한 역할 모색에 초점이 맞춰져, 향후 정부의 참조표준 육성전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2009년까지 우리나라 측정표준 대표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내 국가참조표준센터를 설치하고 전국적으로 20여개의 데이터 센터를 지정하는 등 선진산업강국 실현에 필요한 참조표준 생산 및 보급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원주 과장은 또 "산자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조표준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방안을 마련해 제2차 국가표준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라면서 "미국 등 표준선진국과 활발한 상호협력 및 참조표준 관련 정보교류를 통해 국제조류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산자부 표준디자인과 김홍민주무관 02-2110-5106 (mars1080@mocie.go.kr)
정리: 산업자원투데이 김윤미(news@moc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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