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흡혈귀' 퇴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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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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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흡혈귀(Power Vampire)'로 불리는 대기전력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프로그램이 수립·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2010년까지 1W이하로 낮추기 위한 국가 로드맵 '스탠바이 코리아 2010(Standby Korea 2010)'를 최종 확정했다.
대기전력(Standby Power)은 전자제품이 외부의 전원과 연결됐을때 주 기능을 수행하지 않거나 내·외부로부터 켜짐 신호를 기다리는 상태에서 소비하는 전력. 현재 기기당 평균 대기전력은 3.66W이며, 가구당 연간 306kWh(35,000원)를 소비해 전체 가정 전력소비량의 11%(국가 소비량의 1.7%)를 차지한다.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1,500만가구가 매년 5,000억원을 낭비하는 셈.
'스탠바이 코리아 2010'는 "2010년까지 대한민국에서 유통되는 모든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은 1W 이하로 한다"는 것을 기본 목표로 '1단계(2005~2007년) 자발적(Voluntary) 1W 정책' '2단계(2008~2009년) 의무적 정책 전환준비 및 일부제품 의무규정 적용' '3단계(2010년부터) 의무적(Mandatory) 1W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2010년부터는 신규 제품에 대해 의무적 대기전력 1W 규정을 적용, 현재 22% 정도인 대기전력 1W 이하 제품 보급률을 2010년까지 40%, 2020년까지는 80%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대기전력관리 대상제품에 모뎀, 비데, DVR, 홈게이트웨이 등을 추가해 현행 18개 품목에서 30품목(2010년)까지 확대한다.
산자부 허경 에너지관리과장은 "대기전력 1W 이하 제품 보급률이 40%가 되면 연간 1,210억원이, 80%가 되면 연간 7,480억원이 절감된다"면서 "대기전력 1W 정책 효과는 2007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2012년을 고비로 가구당 대기전력 총량의 증가추세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2020년경에는 기준연도인 2003년보다 가구당 보유기기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함에도 대기전력 총량이 낮아지고, 개별기기의 대기전력은 50%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에너지절약의 달'인 오는 11월 서울에서 미국, 유럽연합(EU), 호주, 중국 등 20여개국이 참가하는 국제대기전력회의(International Standby Conference)를 개최, 우리의 '대기전력 1W 정책'이 국제적인 성공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미국, 호주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대기전력 1W 정책을 공식 선언(2004.11.12)한 바 있다.
문의: 산자부 에너지관리과 안근영주무관 02-2110-5423 (mrdotan@mocie.go.kr)
정리: 산업자원투데이 김윤미(news@mocie.go.kr)
산업자원부는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2010년까지 1W이하로 낮추기 위한 국가 로드맵 '스탠바이 코리아 2010(Standby Korea 2010)'를 최종 확정했다.
대기전력(Standby Power)은 전자제품이 외부의 전원과 연결됐을때 주 기능을 수행하지 않거나 내·외부로부터 켜짐 신호를 기다리는 상태에서 소비하는 전력. 현재 기기당 평균 대기전력은 3.66W이며, 가구당 연간 306kWh(35,000원)를 소비해 전체 가정 전력소비량의 11%(국가 소비량의 1.7%)를 차지한다.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1,500만가구가 매년 5,000억원을 낭비하는 셈.
'스탠바이 코리아 2010'는 "2010년까지 대한민국에서 유통되는 모든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은 1W 이하로 한다"는 것을 기본 목표로 '1단계(2005~2007년) 자발적(Voluntary) 1W 정책' '2단계(2008~2009년) 의무적 정책 전환준비 및 일부제품 의무규정 적용' '3단계(2010년부터) 의무적(Mandatory) 1W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2010년부터는 신규 제품에 대해 의무적 대기전력 1W 규정을 적용, 현재 22% 정도인 대기전력 1W 이하 제품 보급률을 2010년까지 40%, 2020년까지는 80%로 높일 계획이다.
또한 대기전력관리 대상제품에 모뎀, 비데, DVR, 홈게이트웨이 등을 추가해 현행 18개 품목에서 30품목(2010년)까지 확대한다.
산자부 허경 에너지관리과장은 "대기전력 1W 이하 제품 보급률이 40%가 되면 연간 1,210억원이, 80%가 되면 연간 7,480억원이 절감된다"면서 "대기전력 1W 정책 효과는 2007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2012년을 고비로 가구당 대기전력 총량의 증가추세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2020년경에는 기준연도인 2003년보다 가구당 보유기기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함에도 대기전력 총량이 낮아지고, 개별기기의 대기전력은 50%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에너지절약의 달'인 오는 11월 서울에서 미국, 유럽연합(EU), 호주, 중국 등 20여개국이 참가하는 국제대기전력회의(International Standby Conference)를 개최, 우리의 '대기전력 1W 정책'이 국제적인 성공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미국, 호주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대기전력 1W 정책을 공식 선언(2004.11.12)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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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산자부 에너지관리과 안근영주무관 02-2110-5423 (mrdotan@mocie.go.kr)
정리: 산업자원투데이 김윤미(news@moc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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