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제어방식 한국제안 국제표준 첫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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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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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제안한 원자력발전소 제어방식이 국제적으로 처음 채택됐다.
국제표준화기구 원자력계측기기 기술위원회(IEC/TC45)는 원자력발전소 통신방식에 대한 국제표준 제안을 승인하고 프로젝트 리더를 우리나라(한국원자력연구소)가 맡도록 기술표준원에 통보해 왔다.
이번에 승인된 국제표준 제안은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보호장치, 제어장치에 사용되는 통신방식을 종래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시키는 것.
그간 원자력발전의 계측ㆍ제어계통에 대한 국제표준은 아날로그통신 위주로 되어 있어 최근 건설되는 원자력발전소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부터 원자로의 온도, 압력 등과 이송 펌프, 밸브 등의 계측ㆍ제어장치의 디지털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 개정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 결정은 지난 4월 부산 국제총회에서 제안한 표준안이 확정된 것으로, 프로젝트 리더를 맡아 국제규격을 추진하게 된 것은 원자력분야에서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앞선 디지털 전송기술을 국제 기준에 반영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 원자력 분야에서도 국제표준을 주도하는 국가로 진입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전 제어장치 1호기가 약 700억원 정도임을 감안할 때 이번에 제안한 핵심기술의 실용화가 완료되는 오는 2009년부터는 연간 140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수출 길도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원전 제어기술과 한국제안 채택의 의미>
이번에 제안된 기술은 원자로의 보호ㆍ제어장치에 사용되는 온도ㆍ압력 등과 이송펌프ㆍ밸브 등의 계측ㆍ제어장치의 아날로그 통신방식을 디지털 통신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제어시스템의 디지털화 추세에 따라 데이터 전송수단에 대한 디지털 데이터통신망이 필요하나 국제표준에서는 아날로그형식에만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 분야는 ‘안전’이란 특수성 때문에 최근에 들어서야 디지털 또는 컴퓨터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는 실정이며 디지털시스템을 위한 데이터 통신망이 부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의 계측 및 제어분야는 기술 특성상 노하우가 많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기술선진국들이 기술공개와 이전을 기피하는 분야이다.
따라서 국제무역기구의 무역상 기술장벽(WTO/TBT)에 관한 협정 등으로 국산화 개발 및 국내외 시장확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국제표준화 활동이 필수적인 분야이다.
이와 관련 지난 95년 발효된 WTO/TBT 협정에서는 회원국이 국제표준을 새로 제정하거나 개정할 경우 국제표준을 기초로 사용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이 기술을 처음 제출했으나 영국ㆍ미국ㆍ독일 등의 반대로 부결됐으나 각국의 의견을 검토, 지난해 다시 제출했다. 이번 결과는 최근 몇 년간 정부가 중심이 돼 원자력 국제표준화 총회 유치, 표준 전문가 육성 등 적극적인 국제표준화 활동 강화로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이번 기술에 대한 리더수임과 더불어 국제규격을 추진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의 앞선 디지털 전송기술을 국제기준에 반영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 부문에서는 후발주자이나 20여년의 원전 설계를 비롯해 시공 및 운전 등의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세계 6위의 원자력 발전 생산국에 걸맞게 국제표준을 주도하는 국가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산자부 에너지자원표준과 이희태사무관 02-509-7280 (heetai@mocie.go.kr)
취재: 국정브리핑 홍영모(ymhong@news.go.kr)
국제표준화기구 원자력계측기기 기술위원회(IEC/TC45)는 원자력발전소 통신방식에 대한 국제표준 제안을 승인하고 프로젝트 리더를 우리나라(한국원자력연구소)가 맡도록 기술표준원에 통보해 왔다.
이번에 승인된 국제표준 제안은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보호장치, 제어장치에 사용되는 통신방식을 종래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시키는 것.
그간 원자력발전의 계측ㆍ제어계통에 대한 국제표준은 아날로그통신 위주로 되어 있어 최근 건설되는 원자력발전소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부터 원자로의 온도, 압력 등과 이송 펌프, 밸브 등의 계측ㆍ제어장치의 디지털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 개정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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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C/TC45 원자력 계측기기 국제표준화 총회 개최장면(부산 BEXCO) |
이번 결정은 지난 4월 부산 국제총회에서 제안한 표준안이 확정된 것으로, 프로젝트 리더를 맡아 국제규격을 추진하게 된 것은 원자력분야에서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앞선 디지털 전송기술을 국제 기준에 반영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 원자력 분야에서도 국제표준을 주도하는 국가로 진입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전 제어장치 1호기가 약 700억원 정도임을 감안할 때 이번에 제안한 핵심기술의 실용화가 완료되는 오는 2009년부터는 연간 140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수출 길도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원전 제어기술과 한국제안 채택의 의미>
이번에 제안된 기술은 원자로의 보호ㆍ제어장치에 사용되는 온도ㆍ압력 등과 이송펌프ㆍ밸브 등의 계측ㆍ제어장치의 아날로그 통신방식을 디지털 통신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제어시스템의 디지털화 추세에 따라 데이터 전송수단에 대한 디지털 데이터통신망이 필요하나 국제표준에서는 아날로그형식에만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 분야는 ‘안전’이란 특수성 때문에 최근에 들어서야 디지털 또는 컴퓨터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는 실정이며 디지털시스템을 위한 데이터 통신망이 부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의 계측 및 제어분야는 기술 특성상 노하우가 많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기술선진국들이 기술공개와 이전을 기피하는 분야이다.
따라서 국제무역기구의 무역상 기술장벽(WTO/TBT)에 관한 협정 등으로 국산화 개발 및 국내외 시장확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국제표준화 활동이 필수적인 분야이다.
이와 관련 지난 95년 발효된 WTO/TBT 협정에서는 회원국이 국제표준을 새로 제정하거나 개정할 경우 국제표준을 기초로 사용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이 기술을 처음 제출했으나 영국ㆍ미국ㆍ독일 등의 반대로 부결됐으나 각국의 의견을 검토, 지난해 다시 제출했다. 이번 결과는 최근 몇 년간 정부가 중심이 돼 원자력 국제표준화 총회 유치, 표준 전문가 육성 등 적극적인 국제표준화 활동 강화로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이번 기술에 대한 리더수임과 더불어 국제규격을 추진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의 앞선 디지털 전송기술을 국제기준에 반영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 부문에서는 후발주자이나 20여년의 원전 설계를 비롯해 시공 및 운전 등의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세계 6위의 원자력 발전 생산국에 걸맞게 국제표준을 주도하는 국가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산자부 에너지자원표준과 이희태사무관 02-509-7280 (heetai@mocie.go.kr)
취재: 국정브리핑 홍영모(ymhong@new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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