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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일부 선풍기 감전 위험
36개社중 10개社 제품 감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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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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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판 선풍기가 감전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36개업체 선풍기를 구입해 시험한 결과, 10개업체(28%) 제품이 전기가 통하는 부분에 사람의 손이 쉽게 닿을 수 있어 감전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개업체 제품은 제조국가가 표시돼 있지 않거나, 안전기준에 미달되는 전원코드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선풍기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화재의 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한 이상운전시험과, 선풍기를 계속 켜둔 상태에서 각 부분의 온도상승시험에서는, 모터 권선(코일)의 온도가 안전기준을 초과한 1개업체 제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상이 없었다.
기술표준원은 선풍기에 대한 화재·감전사고의 위험성을 조사하기 위해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국내외 36개 업체의 선풍기 중 판매량이 가장 많은 모델 1개씩을 수거해 제품시험을 실시했다. 참고로 조사대상업체 36개사 중 국내업체는 5곳, 중국업체가 30곳, 베트남업체가 1곳이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기술표준원은 안전기준에 미달되는 선풍기에 대해 안전인증 취소 등의 행정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시중에 유통중인 제품에 대해서도 개선토록 하고, 이를 개선하지 않을 경우에는 수거·파기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기술표준원은 선풍기의 안전한 사용과 관련 소비자들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구입한지 오래된 선풍기는 모터에 먼지가 쌓일 경우 모터에서 발생되는 고열과 절연파괴 등에 의해 화재가 일어날 위험이 있으므로 선풍기 내부에 쌓인 먼지제거가 필요하며, 특히 장시간 동안 연속 사용할 때에는 과열에 의한 화재발생 방지 등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터무니없이 값싼 선풍기는 품질이 나쁜 모터를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모터과열에 의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선풍기 구입시 이같은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기술표준원은 밝혔다.
문의: 산자부 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과 윤기환연구관 02-509-7235 (kwyun@mocie.go.kr)
정리: 산업자원투데이 김윤미(news@moc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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