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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파업 장기화에 '수출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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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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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총 수출의 30%를 점유하는 항공운송을 통한 수출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
지난달 17일 아시아나 항공파업이 시작된 이래 대한항공의 임시화물기 운항과 환적화물 축소를 통한 수출화물 운송증대 등 수출화물이 비상운송돼 왔으나, 일부 기업의 7월 수출예정물량이 8월로 연기되는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항공파업 장기화가 8월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 봤다.
산자부에 따르면, 8월 들어 이미 지난 3일까지 아시아나가 공급하지 못한 화물운송능력이 2,823톤에 달해 파업초기 3일의 화물운송능력차질 2,314톤보다 500톤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기업의 예처럼 수출화물 운송지연 누적이 적체를 가중시킬 수 있고, 하반기로 갈수록 항공운송의 주 대상인 IT제품들에 대한 수출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납기지연우려가 해외수요업체의 주문량을 감소시킬 수 있어 피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산자부 김필구 수출입과장은 "아시아나 항공 파업 이래 대체항공기 투입 등을 통한 수출화물의 우선적인 처리를 독려해 왔지만 조종사를 비롯한 승무원들의 피로누적, 경유편 등 대체항공편 이용으로 인한 납기일 지연 등으로 비상대책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특히 독자적으로 항공편 확보가 쉽지 않은 신기술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돼 8월 수출전망이 매우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산자부는 아시아나 항공 파업과 관련, 지난달 20일부터 '수출화물 항공운송 애로 신고센터(TEL.02-2110-5331)'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항공사에 임시화물항공기 증편, 여객기를 통한 화물운송 등을 지속 요청하는 등 대책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문의: 산자부 수출입과 노용석사무관 02-2110-5331 (rys21@mocie.go.kr)
정리: 산업자원투데이 김윤미(news@moci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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