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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2010년까지 하루 3800만배럴로 증산
  • 담당자김윤미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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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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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자 제안에 동의…APEC과 고유가 공동대응
APEC(아·태 경제협력체)과 OPEC(석유수출기구)간의 정례적 대화채널을 통한 석유 생산 논의로 국제 석유가격 상승에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경주에서 진행된 APEC 에너지장관회의 모습

이희범 산자부장관 "세계경제 회생 위한 안정적 생산 증가 필요"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19일 경주에서 아드난 엘딘 OPEC 사무총장과 만나 일일 석유생산량을 5년안에 500만배럴 이상 증가시켜 오는 2010년까지 3800만배럴로 늘릴 것을 제안했다. 엘딘 OPEC 사무총장은 이 장관의 제안에 동의를 표했으며, APEC과 공동 대응 채널 구성과 관련해 한국의 주도적 역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공동 대응체계로는 APEC과 OPEC사이의 장관급 회의가 전망되고 있으며, 해외 에너지 연구기관들간의 포럼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 장관은 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세계 경제의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제석유시장 형성을 위한 OPEC의 생산능력 증가 필요성을 주장했고, 엘딘 사무총장은 석유소비국들의 석유정제부문 투자 확대를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규 유전개발 투자 확대와 관련 해당국들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APEC-OPEC 장관급 회의 생산 · 소비‘윈-윈’전략

엘딘 사무총장은 APEC과의 협력에 대해 “OPEC의 대화채널 구축 취지는 안정적인 석유수출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며, 내부에서도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APEC과 OPEC의 석유생산에 대한 대화채널 구성 결정은 생산과 소비 양측의 ‘윈-윈’ 전략 결실로 평가된다.

산자부는 OPEC 사무국과 대화채널이 형성되면 주요 소비국들의 의견을 적극 개진할 수 있는 통로 구축으로 안정적인 석유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고정식 에너지산업 심의관은 “엘딘 총장은 올 12월 APEC-OPEC 대화채널 구축에 대해 총회에서 보고 후 추인을 받기로 했다”며 “총회 전이라도 양 기구는 실무진 수준에서 정보와 의견교류를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APEC 정상회의 부속행사로 19일 시작된 에너지장관회의(EMM7)에서는 △고유가 대응 및 APEC 역내 석유의존도 감소 △APEC 지역의 에너지수급 안정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문의 : 석유산업과 최영수 서기관(2110-5454)
정리 : 국정브리핑 이수남 (post194@new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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