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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공동대응"…APEC 에너지 · 광업 장관회의 폐막
  • 담당자김윤미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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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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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장관 "한국, 에너지 협력 가교 역할 성공적"
APEC 정상회담 부속회의로 지난 18일부터 경주에서 진행된 에너지장관회의와 광업장관회의가 고유가 대응을 위한 역내 공동대응 마련과 ‘가스포럼’ 창설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20일 밤 막을 내렸다.

에너지·광업장관회의에서는 아태지역의 석유 역외 의존도가 오는 2030년 66%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에너지 요율개선, 신·재생 에너지 개발 및 교역 활성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APEC 주최국으로 국내 사상 최대의 에너지 분야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점은 국제무대에서 에너지자원 외교 분야의 위상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앞으로 APEC 단위 에너지 협력의 가교 역할이 가능해짐으로 석유 국제공동비축, 에너지 기술 협력 등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마련을 전망했다.

이번 장관급 회의는 ‘APEC 에너지의 미래보장 : 에너지 수급위기 대응’이란 주제 아래 APEC과 OPEC의 석유생산량 조절에 대한 공동협의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청정석탄,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에 대한 국가간 협력 강화방안을 교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회원국들은 아태지역 에너지소비가 매년 2%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원을 확보하기 위한 에너지인프라 투자에 2030년까지 최대 6조7000만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관, 금융기관 합동으로 각국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미국, 러시아 등 주변국과 에너지 협력 개별 회담

한편, 우리나라는 미국 · 러시아 등 아태지역 국가들과 고유가 대응을 위한 개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원걸 제2차관은 19일 카렌 하버트 미국 에너지부 차관보와 국제에너지기구(IEA)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담에서 양국은 고유가 장기화를 맞아 IEA 비축유 방출성과에 공감하고 국제적인 에너지 위기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아태 6개국 기후변화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기술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차관은 이어 세르게이 오가네스얀 러시아 에너지청장과 동시베리아 송유관 건설, 사하 유연탄 개발 프로젝트에서의 한국기업 참여와 이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취재: 국정브리핑 이수남(post194@new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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