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휠체어, 이젠 리모콘으로 조종하세요”
- 담당자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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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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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생 4명, 장착모듈 개발…창의적 종합설계대회 국무총리상 | |||
| 대학생 4명이 개발한 모듈 장착 하나로 기존 접이식 수동휠체어가 원격조정 전동휠체어로 변신한다. 지난 4~6일‘2005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은 ‘휠체어 원격조정모듈’ 작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개발 주인공은 충남대 메카트로닉스 공학과 4학년 재학생 김성훈(27세), 정원희(26세), 박찬익(25세), 송민섭(25세) 씨 등 4명. 이들의 개발품은 ‘휠체어 원격구동 및 시트 상승 착탈식 모듈’로, 기존의 접이식 수동 휠체어 장착시 리모컨을 통해 원격으로 휠체어를 움직일 수 있다. 또 유압상승모듈 장착으로 병상높이까지 의자를 올릴 수 있어, 주변 도움 없이 환자나 장애인이 스스로 앉고 내릴 수 있다. 특히 전동휠체어가 300~500만원의 고가품이라는 점에서 저소득 장애인이 저가의 모듈장착만으로 유사한 전동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저가형 다기능 휠체어 보급이 기대된다. 이런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은 지도교수인 김성수 교수. 그는 수년 전 장모가 폐암으로 입원, 병원 출입이 잦아지면서 수동 접이식 휠체어의 불편함을 알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계단을 오르는 휠체어 등 이미 기존에 개발된 다양한 전동휠체어는 많지만 비싸고, 휠체어를 많이 사용하는 병원의 경우 복도 구석에 쌓아두는 경우가 많아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 소음과 승하강 속도문제를 완벽히 해결하는 등 훌륭한 작품을 만들었다”고 평했다. “개발하느라 취업 준비를 못했다”는 김성훈씨는 “그동안 수업에서 배운 것을 팀을 이뤄 6개월여 동안 직접 시현해 본 것 만으로도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재 개발내용은 특허 출원중이다. 개발 직후 대전 소재 중소기업 한 곳이 사업화를 검토 중이었으며, 수상 이후 관심이 집중돼 5~6개 업체에서 사업화를 타진하고 있다. 김성수 교수는 “1998년부터 ‘창의적 종합설계’라는 개념을 학과교육에 도입,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단계”라며 “이번 수상은 그 과정의 하나로 ‘사업성 있는 개발’로 보기보다는 대학생들이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노력을 시도한 점을 높이 사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산업기계과 지 영 주무관(2110-5624) 산업자원투데이 윤덕찬 (tommyoon@mocie.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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